야간 영업이 메인인 바인데 안양 LJ BAR처럼 조명과 어우러지는 인조 매화나무 연출은 어떻게 설계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야간 조명 연출의 설계 기준은 세 가지예요. 조명이 꽃잎에 스미는 방향을 잡고, 그 조명 아래에서 살아나는 꽃 색을 고르고, 빛을 받아내도록 가지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낮이 아니라 영업시간의 조명 상태를 기준으로 나무를 설계하는 방식이에요.
안양시 관양동 LJ BAR의 인조 매화나무가 이 기준으로 설계된 야간 연출 현장입니다.
안양 LJ BAR — 영업시간 조명을 기준으로 설계한 매화나무
야간 매장은 나무 설계 기준이 달라요
낮 영업 매장과 야간 바는 같은 나무도 다르게 보입니다.
- 주광이 없어요.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 대신 매장 조명이 유일한 빛이라, 조명이 닿지 않는 나무는 어둠에 묻힙니다.
- 빛이 부분적으로 떨어져요. 야간 매장 조명은 스팟처럼 좁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빛을 받는 면을 계산해 가지를 배치해야 해요.
- 분위기가 곧 상품이에요. 야간 바는 조명 분위기 자체가 손님이 오는 이유라, 나무가 조명을 해치지 않고 받쳐줘야 합니다.
조명과 어우러지는 설계 방법
영업시간 기준으로 이렇게 설계합니다.
- 조명 켠 상태로 실측해요. 낮에 보는 매장과 영업시간의 매장은 다른 공간입니다. 조명이 떨어지는 자리와 그림자 지는 자리를 영업 상태에서 확인해요.
- 빛이 스미는 방향에 가지를 둬요. 조명 아래로 꽃가지가 지나가도록 수형을 잡으면 꽃잎이 빛을 받아 은은하게 발광하는 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 조명에 살아나는 꽃 색을 골라요. 어두운 조도에서는 흰 꽃보다 진분홍처럼 진한 색이 조명을 받았을 때 또렷하게 살아나요.
- 어둠을 지우지 않아요. 매장 전체를 밝히는 게 아니라 나무 주변만 화사한 대비를 만들어, 바 특유의 아늑한 어둠은 그대로 둡니다.

안양 LJ BAR 실제 시공
안양시 관양동 신세대빌딩 LJ BAR는 야간 조명이 살아 있는 어두운 바 실내였어요.
실내 중앙 기둥 앞뒤로 인조 매화나무 2주를 높이 2m60의 연리지 수형으로 시공하면서, 진분홍 꽃송이를 가지 가득 촘촘히 달았습니다.
야간 조명이 꽃잎에 스미면 천장을 덮은 꽃가지가 은은하게 붉어지고, 나무 아래 테이블에서 올려다보는 장면이 그대로 포토존이 돼요.
매장의 어둠은 그대로 두면서 매화나무 주변만 화사하게 살아나, 나무가 들어서기 전 어둡기만 하던 공간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지는 실내로 바뀐 현장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존 매장 조명만으로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나무 방향의 보조 조명을 제안하고, 조명 공사가 전제되는 시공은 아니에요.
야간 기준으로 설계해도 나무 자체는 실제 나무 줄기를 가공해 만들어 낮에도 자연스럽습니다. 주간 영업이 함께 있다면 실측 때 두 시간대를 모두 반영해요.
일반적인 매장 조명 거리에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발열이 큰 조명이 가까이 있는 자리는 실측 때 확인해 가지 배치를 조정해요.
[ 본 글은 zohwa.com의 실제 안양 LJ BAR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실제 시공 포트폴리오 보러가기 ]
1996년부터 인조조경을 맞춤 제작해 직접 시공해온 조화닷컴은 안양 LJ BAR처럼 야간 공간의 연출을 해왔습니다.
채널A 〈서민갑부〉, KBS2 〈2TV 생생정보〉 등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어요.
야간 매장 연출을 계획 중이시면 010-5236-1835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