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파티션과 가구 때문에 나무 놓을 자리가 애매한데 성수동 자연건축처럼 공간 구조에 맞춰 가지 방향을 잡아 제작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작할 수 있어요. 인조나무는 사방으로 고르게 퍼지는 수형만이 아니라, 막힌 쪽은 비우고 트인 쪽으로 가지를 키우는 비대칭 수형으로도 맞춤 제작합니다.
파티션과 가구가 있는 자리도 그 구조 그대로 두고 나무가 공간에 맞춰 자라난 모양새를 만들 수 있어, 애매한 자리가 오히려 나무 자리가 돼요.
서울 성수동 2가 자연건축 사무실의 느티나무가 그 비대칭 수형으로 제작된 현장입니다.
성수동 자연건축 사무실 — 구조를 거스르지 않는 맞춤 수형
기성 나무가 사무실 구조와 부딪히는 이유
파는 나무를 사 오면 자리가 안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방 대칭이라서예요. 기성 나무는 사방으로 고르게 퍼진 수형이라, 벽이나 파티션 옆에 놓으면 가지가 눌리고 부러집니다.
- 가구 위로 가지가 침범해요. 책상과 수납장 위로 가지가 뻗으면 쓰임과 부딪혀 결국 가지를 잘라내게 돼요.
- 잘라내면 모양이 죽어요. 걸리는 가지를 쳐내는 방식은 수형의 균형이 무너져 어색한 나무가 됩니다.
구조에 맞춰 가지 방향을 잡는 제작
맞춤 수형은 처음부터 공간을 읽고 만듭니다.
- 막힌 면과 트인 면을 실측해요. 파티션과 벽, 가구의 위치를 재서 가지가 갈 수 있는 방향과 비워야 할 방향을 정합니다.
- 트인 쪽으로 가지를 키워요. 막힌 쪽은 가지를 짧게 정리하고 반대편으로 길게 키워, 나무가 그 자리에서 빛을 찾아 자란 듯한 자연스러운 비대칭을 만들어요.
- 비워도 풍성해 보이게 잡아요. 한쪽을 비운 만큼 트인 쪽의 잔가지와 잎 밀도를 올려 수관 전체는 풍성하게 유지합니다.
- 구조물과의 간격을 계산해요. 유리 파티션에 잎이 닿지 않는 간격까지 반영해 제작하니 설치 후 손볼 일이 없어요.

성수동 자연건축 사무실 실제 시공
서울 성수동 2가에 있는 자연건축 사무실에는 작업사이즈 270cm의 인조 느티나무 1주를 시공했어요.
책상들 사이에 세운 나무는 유리 파티션으로 막혀 있는 쪽은 가지를 반대 방향으로 자라나는 모양새로 작업해, 공간 구조를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수관이 풍성해 보입니다.
가지는 사무실 천장을 가득 덮도록 수형을 잡았고, 밑동은 황마 로프로 감싸 실제 옮겨 심은 나무 같은 질감으로 마무리했어요.
파티션과 가구가 그대로인 자리에 3m 남짓한 나무가 자연스럽게 들어선, 맞춤 수형의 힘을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네. 천장 보와 기둥, 배관 위치까지 실측에 반영해 가지가 피해 가는 수형으로 설계합니다.
비대칭 수형도 그 자체로 자연스러운 모양새라 배치가 바뀌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큰 구조 변경 계획이 있으면 실측 때 미리 알려주시면 반영해요.
공간 사진과 대략의 치수면 첫 제안이 가능합니다. 확정 수형은 무료 실측에서 구조를 직접 확인하고 잡아 드려요.
[ 본 글은 zohwa.com의 실제 성수동 자연건축 사무실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실제 시공 포트폴리오 보러가기 ]
1996년부터 인조조경을 맞춤 제작해 직접 시공해온 조화닷컴은 성수동 자연건축 사무실처럼 공간에 맞춘 수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채널A 〈서민갑부〉, KBS2 〈2TV 생생정보〉 등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어요.
애매한 자리의 나무를 고민 중이시면 010-5236-1835 또는 카카오톡 채널로 편하게 문의 주세요.